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누스라 전선 (문단 편집) ==== 불편해지는 알카에다와의 관계 ==== 알누스라 전선은 시리아 국내 이슬람 보수주의 조직에서 출발했음에도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를 표방했다는 점 때문에 시리아 반군들로부터 경원시되는 처지에 있었으며, 아사드 정권이나 러시아, 이란이 반군=테러조직이라 주장하는 원인이 되고 있었다. 또한 2013년부터 미국의 반군 지원 프로그램에서 제외된 이유이기도 했다. 2017년부터 새로운 스폰서가 된 터키도 알 누스라를 불편해하기는 마찬가지. 이 이유 때문에 사령관 무함마드 알 줄라니는 그 자신이 알카에다 활동을 오래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알카에다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시리아 지역 반군으로써의 정체성을 가지기를 원했으며, 친 알카에다 세력을 잘 설득해서 해낸 것이 2016년 7월 알 카에다 탈퇴와 자브핫 파타 알 샴으로의 명칭 변경이었다. 하지만 알카에다 세력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었고 이들의 입장을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에 여전히 친 알카에다 행보를 걸었고, 아이러니하게도 친 알카에다 성향이 2017년 1월 타흐리르 알샴 결성 때 여러 이슬람 반군의 조직과 간부들이 참여하게 되는 비결이 되기도 했다. 타흐리르 알샴이 잘 나갈 때에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2017년 3월~5월간 진행된 2017 제1차 하마 전역에서 대실패를 하면서 지도력에 의문이 제기되었고 많은 이슬람 반군들이 탈퇴하면서 다시 내부적인 노선 차이가 드러났다. 아부 무함마드 알 줄라니를 대표로 하는 이미지 개선파와 친 알카에다파와의 대립은 결국 타흐리르 알 샴 지도부가 11월 27일 내부 분열을 조장했다는 혐의로 사미 알 우라이디를 비롯한 간부를 체포하면서 결정적인 것이 되었으며 여기에 반발한 여러 내부 조직들이 비난 성명을 발표하면서 결국 아부 무함마드 알 줄라니는 친 알카에다 인사를 석방했으나, 이 내분에 질리고 알 줄라니의 노선에 반발한 알카에다 세력이 따로 나가 새로운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인 자이쉬 알 바디야를 결성하게 되었다. 준드 알 아크사 수장이었다가 타흐리르 알 샴 가입 후 다시 알카에다 이슈 때문에 탈퇴한 아부 카수라 알 말라힘은 준드 알 말라힘을 결성하였으며, 둘다 친 알카에다 성향을 가지고 협력 관계에 있다.[* 아부 카수라 알 말라힘은 2018년 1월 18일 이들리브 전역에서 타이거부대와 교전하다 전사.] 이미 2016년 7월 알카에다 탈퇴 결정에 반발한 간부들을 중심으로 탈리반 알샴이라는 단체가 있었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2017년 10월 9일 이름을 자마트 안사르 알푸르칸 피 빌라드 알샴으로 바꾸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으며, 이곳도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를 자처하고 있다. 이렇게 진통 끝에 친 알카에다 인사들과 헤어진 타흐리르 알 샴은 2018년 1월 30일, [[쿠르드족]] [[PKK]] 격퇴를 명분으로 개입한 터키군을 호송하여 시리아군 알레포 전선 근처인 알에이스(al-Eis)근처까지 호위함으로써 터키와의 스폰서 관계를 맺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이는 행보를 보였다.[* 무선 감청으로 터키군을 호위할 것을 명령하는 내용이 포착되었다. 터키군은 허데르시의 시리아군에 포격을 가했고 러시아군과 시리아군이 즉각 경고성 대응사격에 나서면서 터키군은 철수했으나, 반 터키 입장을 견지하고 터키에 빌붙은 이슬람 반군들을 비판하던 타흐리르 알 샴의 옛 입장을 생각해보면 상당한 격세지감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